IDS 2017서 치과산업 트렌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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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 2017서 치과산업 트렌드 만난다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7.02.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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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서 개최…3D프린팅‧디지털 임프레션 등 살펴
▲IDS 2017 기자간담회

치과 산업을 한눈에 조망하는 IDS 2017이 오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IDS는 GFDI(독일 치과기자재 산업진흥원)와 VDDI(독일 치과기자재협회)가 주최하고 Koelnmesse GmbH가 주관한다. 이번 IDS에서는 위생 및 감염관리, 3D 프린팅부터 디지털 임프레션 등 세계적인 치과 트렌드에 맞춘 주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임플란트 및 치아 교정술에 대해서도 다룬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가사들의 수요를 반영해 총 12개 홀로 부스 규모를 확장했으며, 총 전시면적이 163,000sqm에 달하는 가운데 약 60개국에서 2,400개 사가 참가한다. 

아울러 올해에는 한국 업체의 참가신청 수가 부쩍 높아졌다. 덴티움과 덴티스, 레이, 바텍, 신흥, HDX, 오스템, 포인트닉스 등 87개사가 참가신청을 마친 것. 이에 한국은 이탈리아와 미국, 스위스, 중국 등과 더불어 IDS에서 높은 참가율을 기록한 나라가 됐다. 

IDS, 치과계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 한다

▲지난 IDS 2015에서 진행된 커리어데이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치과계의 물적‧인적 교류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먼저 참가사와 방문객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Speaker's Coner'가 펼쳐진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IDS 참가사들이 특별강연을 마련해, 자사의 혁신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공유한다. 이 행사는 21일부터 24일까지 4번과 5번 홀에서 진행한다.

또한, 2015년 처음 시작해 호평을 받았던 IDS 커리어데이가 올해에도 진행된다. 2회째 진행되는 이번 커리어데이에서는, 치과업계에 종사하고자 하는 학생과 졸업생, 젊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식 교류 및 학습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 전시홀 4번과 5번 사이에서 진행되며, DentsplySirona, IvoclarVivadent, VITA가 프레젠테이션 및 짧은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장 밖에서는 노하우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대 15명까지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쾰른 시내의 첨단 치과병원과 기공소를 살펴보는 가이드 투어로, 현지 의료진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며 관련 자료는 IDS 홈페이지(http://www.ids-cologne.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 행사 내용을 미리 알고 싶다면 IDS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는 참가사 리스트와 전시장 내비게이션 시스템, 전시회 전에 참가사와 사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Matchmaking 365 기능을 지원한다.

IDS 2017와 관련된 추가정보를 원할 경우 쾰른메세의 공식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주)(02-798-4104, www.rmesse.c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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