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차 정기총회서 129표로 당선…회원사 소통과 유관단체와의 협력 강화 등 약속
한국치과기자재산업협회(회장 이용식 이하 치산협) 제14대 신임회장에 기호 1번 임훈택 후보가(백제덴탈약품) 당선됐다.
지난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서 열린 치산협 제32차 정기총회에서 임훈택 후보가 전체 214표 중 129표를 얻어 당선됐다. 상대 후보인 기호 2번 서우경 후보는 85표를 얻는데 그쳤다.
임훈택 신임회장은 ‘치산협 발전’과 ‘치산협 혁신’을 기조로 ▲GSP 등 전문교육 활성화 ▲수출전시 지원을 위한 DENTAL KOTRA 구축 ▲덴탈타임즈 부활 ▲정관과 관리규정 재확립 ▲투명한 재정 운영 ▲유통질서 확립특별위원회 설립 ▲SIDEX와의 공조를 통한 글로벌 시장 구축 등 16개 공약을 내세웠다.
임 신임회장은 “치산협 신임 회장으로서 회원들과 소통하고 협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아울러 유관단체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치과산업의 발전과 통합을 이룰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부회장으로는 함께 선거에 나선 스피덴트 안제모 대표, 오성엠앤디 최인준 대표, 굿모닝덴탈 강효봉 대표 등 3명이 선임됐다. 신임감사에는 비스코덴탈 서우경 대표와 동원치재 김원섭 대표가 선출됐다.
한편 이날 총회는 전체 회원 418명 중 출석 199명, 위임 65명으로 총 264명으로 성원됐으며, 2017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춘길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 등 외빈과 치산협 김덕준‧오동현‧신정필 고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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