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트웹으로 보험청구 조정률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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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트웹으로 보험청구 조정률 낮췄다"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7.03.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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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담치과의원 이현욱 원장

치과의사가 직접 개발한 청구 프로그램인 ‘덴트웹’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제품 개발자인 이현욱 원장(미담치과의원)에게 제품의 특징 및 사용자 반응에 대해 들어본다. 

Q. 덴트웹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치과의사에게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것? 덴트웹은 환자를 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진료내용을 입력할 방법을 고민하며 제작한 프로그램이라, 되도록 마우스만으로 진료 내용을 입력하게 했다. 또한, 한번 타이핑한 진료 내용은 재입력 시 마우스 클릭만 하면 된다. 더불어 진료 입력 시 거의 모든 보험산정 기준이 체크돼 있어 보험청구 시 조정, 삭감을 줄여준다. 덴트웹을 사용하는 치과의 평균 조정률은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치과 대비 1/8 수준이다. 

이밖에 덴트웹은 직접, 혹은 원격 설치 시 가입비와 설치비가 없다. 아울러 전자서명을 포함한 전자차트로는 의과와 치과, 한의과를 통틀어 월회비가 가장 저렴하다. 
 
Q. 사용자 반응은 어떤가?

요즘에는 덴트웹을 사용하는 원장들이 주변 원장에게 권유해 직접 사용까지 이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졌다.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다가 덴트웹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신규 개원을 하면서 전자차트 도입 시 덴트웹을 선택하는 치과들도 많아졌다.

Q. 향후 발전방향과 계획은?

덴트웹은 아직 계속 발전 중인 프로그램이다. 5년 후, 10년 후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돼 있을지 궁금하다. 지금 덴트웹을 사용하는 치과 중 추가하고 싶은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주는데,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되면서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됐다. 

장기적으로는 Probing 값 입력이나 음성인식 지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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