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가 지난달 24일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허성주 병원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치병협은 허성주 신임 협회장을 필두로 회무의 안정화와 더욱 적극적인 현안 대응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감사에 필치과병원 이상필 병원장과 단국대학교죽전치과병원 홍찬의 병원장이 선출됐다.

허성주 신임 협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회원기관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렵해 각 회원기관의 위상을 높이고 산적한 치과의료계 과제 해결에 치병협이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치과계 대표 단체로서 치과의료계 전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심의 및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 외에도 총회에서는 국민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류인철 전 협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