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북 동진료소 치과 지원 나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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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북 동진료소 치과 지원 나설 듯
  • 조순자
  • 승인 2006.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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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특위 첫회의, 2006년 사업계획 등 논의

건치 남북구강보건교류협력특별위원회(위원장 박남용 이하 남북특위)가 지난 19일 신촌 부근 식당에서 2006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 작년 남북특위 회의 모습.

박남용 위원장을 비롯 이상복 사무국장, 김인섭, 안준상 위원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남북특위는 ▲북한 동진료소 치과 지원 ▲조선적십자병원 구강수술장 지원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북한 동진료소 치과 지원사업은 인도주의실천의사협회의(이하 인의협0가 남북어린이어깨동무를 통해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인의협이 치과파트에 대한 자료와 전문적인 내용이 없어 건치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남북특위 박남용 위원장은 "남북어린이어깨동문에서 정식 협조요청 공문이 오면 지원에 나서게 될 것"이라면서 "인의협과 동시에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치과과련 장비목록이나 진료실 운영, 교육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범치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조선적십자병원 구강수술장 현대화 사업에 대한 보고와 재정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도 진행됐다.

한편, 남북특위는 통일 후 남북구강보건의료의 대안 마련을 위해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세미나를 '북한의 인구, 보건정책'(연하청, 아주남북한보건의료연구소. 2000)을 교재로 다음달부터 재개키로 했다.

 

 

 

 

조순자(건치 총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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