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치과의료연구회 창립총회‧학술집담회…덴탈시그널 시범사업 내용 공유키로
예방관리 중심의 치과의료에 대해 학술적 근거를 마련하는 연구회가 정식 출범한다.
일차치과의료연구회 창립총회 및 학술집담회가 내달 8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육동 313호에서 열리는 것.
이번 연구회 설립은 치과주치의네트워크 준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주치의 사업에 대한 학술적 근거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학회는 치과 주치의에 대한 연구활동을 통해 치과 주치의의 제도화 추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창립총회 후 열리는 집담회에서는 일차치과의료의 기본 개념 및 현장 사례에 대해 살핀다.
먼저 강릉원주대학교 정세환 교수가 ‘일차치과의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일차치과의료의 의미에 대해 살핀다. 이어 ‘일차치과의료 현장을 엿보다: 덴탈시그널 시범사업 경과보고’라는 주제 하에 덴탈스파 치과의원 김아현 원장과 강릉원주대학교 신보미 교수가 각각 발표에 나선다.
김아현 원장은 일차치과의료 프로그램인 덴탈시그널 사업의 전반적 내용을, 신보미 교수는 치과위생사들의 입장에서 살펴본 덴탈시그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차치과의료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02-588-6922)와 이메일(lhj8977@snu.ac.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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