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 신임회장에 '박창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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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부 신임회장에 '박창헌 부회장'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3.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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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부회장에 형민우·조형수·박원길 회원…윤리교육 강화·공직지부 해체 등 치협 총회 상정안 가결
▲제27차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대의원 총회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광주지부(회장 박정열) 신임 회장에 박창헌 부회장이 선임됐다.

광주지부는 지난 28일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제27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 선출을 단행했다.

제21대 신임 회장에는 박창헌 부회장이, 신임 부회장에는 형민우·조형수·박원길 회원이 선임됐다.

신임 의장에는 박금석 회원이, 신임 부의장에는 정준용 회원이, 신임 감사에는 최헌덕·최의환·최원호 회원 등 3명이 선출됐다.

박창헌 신임 회장은 "회원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소수 회원이 아닌 모든 회원이 함께 회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회장의 책무를 다하며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왼쪽부터) 박창헌 신임회장, 형민우·조형수·박원길 신임부회장

이날 총회는 전체 대의원 105명 중 51명 참석, 위임 23명 등 총 74명으로 성원됐으며, 2016년 회무보고 및 재무보고는 감사보고로 대체했으며, 2017년도 사업계획및 예산안 심의가 이어졌다.

대의원들은 '광주치과의사 가족 체육대회' 예산을 각 구회로 분배해 구회 사업을 촉진할 것을 건의했으며, 이는 신임 집행부에서 논의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일반의안 심의에서 집행부는 ▲진단·예방분야로 보험급여 확대 ▲요양시설 요양병원에 치과촉탁의 입법 추진 ▲의료광고 자율사전심의제 추진 ▲보험공단의 사무장치과 단속 강화 ▲공직지부 해체 등을 상정, 치협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구 의안으로는 ▲'치과의사 윤리선언' 소책자 제작 및 배포 ▲치협 자율징계권 확보 ▲치과대학 교육과정에 신경정신의학 과목 추가 등이 상정됐으며, 치협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결의했다.

아울러 ▲여성부회장 1명 증원 ▲담당이사의 임무 신설 및 변경 ▲전임의장을 당연직 대의원에 포함 ▲치과이동장비 대여 및 변상 등에 관한 회칙 및 세칙을 개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 1부에서는 시상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공로패는 광주지부 5대 회장이자, 광주지부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한 제일부부치과의원 임종성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오스템임플란트가 후원하는 제1회 광주치과인상에는 ▲봉사부문에는 광주이주민건강인권센터가 ▲학술부문에는 가지런이치과 김일권 원장이 ▲공로부문에는 첨단미르치과병원 박석인 원장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각 구 회장 및 전임 집행부 임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4학년 신창영 학생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학년 김소연 학생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4학년 김선경 학생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1학년 정영호 학생 등 4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 ▲광주보건대학교 치위생과 2학년 김민지 학생 ▲전남과학대학교 치위생과 3학년 서진주 학생 ▲서영대학교 치위생(학)과 1학년 선명진 학생 ▲송원대학교 치위생학과 3학년 이지혜 학생 ▲광주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 4학년 정채린 학생 ▲호남대학교 치위생학과 3학년 윤주희 학생 등 5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총회에는 치협 이지나 부회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 광주광역시의회 이은방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공로패를 수상한 임종성 원장(왼쪽)
▲오스템임플란트 후원 광주치과인상 수상자 일동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치과대학 학생 일동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치위생(학)과 학생 일동
▲각 구 회장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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