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훈택 집행부 ‘치산협 질적성장’ 다짐
상태바
임훈택 집행부 ‘치산협 질적성장’ 다짐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7.04.04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산협 제14대 집행부 이‧취임식…협회운영 관련 구체적 개선안 밝혀

한국치과기자재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제14대 집행부 협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일 라마다호텔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임훈택 신임회장의 본격적인 임기가 시작됐다. 

최병철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용식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행득‧김덕준‧박양순‧김재묵 고문 등이 참석해 새로 출범하는 임훈택 집행부에 격려를 보냈다.

▲인준서 수여식

이용식 명예회장은 이임사에서 “치과 산업을 위해 일할 기회가 주어졌던 것은 큰 행운이자 축복이었다”면서 “새로 구성된 임훈택 신임회장의 집행부가 작게는 자신을 바꾸고, 크게는 협회를 발전시키는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훈택 신임회장

이어 임훈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 재정 확충 ▲전시운영 특위 구성 ▲정관 및 규정 개선위 발족 등 협회 운영에 대한 구체적 개선안을 밝혔다. 

임 신임회장은 “2주 전 독일 IDS 전시회에서 세계의 디지털 치과산업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일신우일신하는 마음으로 매일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이 변화는 SIDEX로부터 시작돼야 하며,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치산협과 SIDEX를 함께 운영하지 않는다면 전시문화는 후퇴할 것”이라며 SIDEX 공동 운영을 촉구했다.

아울러 임 신임회장은 “공정한 유통질서위원회를 만들어 고문들을 중심으로 고문단 회의를 만드는 한편, 협회가 구심점이 돼 도소매협의회와 함께 움직이겠다”면서 협회 운영 활성화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신임 집행부 임원진이 소개됐다. 기공이나 교정, 제조, 수입, 등 각 업무에 맞는 역량을 고려해 발탁했다는 평가다. 이중 자재이사의 경우 SIDEX 같은 국내 전시파트를, 전시이사는 치기공 쪽 전시파트를, 국제이사는 해외 전시회의 한국관 운영 위주로 업무를 맡게 된다. 

신임 임원진 명단은 아래와 같다. 

 

▲신임 집행부 임원진 일동
▲치산협 전현직 임원이 참한 케이크 커팅식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