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몬 심포지움서 교정 트렌드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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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몬 심포지움서 교정 트렌드 ‘한눈에’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7.04.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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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2017 Damon Symposium 개최…교정치료 노하우 전수‧다양한 전시행사 열려
▲제10회 2017 Damon Symposium

10년 간 쌓인 Damon System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미래의 교정 트렌드와 Damon System의 발전방향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10회 2017 Damon Symposium’이 지난 2일 COEX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것. (주)신흥이 주최하고 예낭아이앤씨가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장원권 원장(치과 마일스톤즈), 박기호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 대만 개원의인 Dr. Chris Chang이 연자로 나섰다. 

첫 번째 순서로 장원건 원장이 ‘데이몬 시스템과의 15년,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강연을 듣는 청중의 모습

장 원장은 Damon System의 초기 유저로서 본인의 임상 경험 및 증례를 바탕으로 교정치료의 노하우를 전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그는 Damon 브라켓 사용 시 장점과 비발치 교정 치료에 대한 단점 보완법, 자가결찰 브라켓 시스템을 활용한 발치&비발치 치료의 차이점을 짚었다. 

두 번째 강연에서 박기호 교수가 ‘Self Ligating Bracket 2017 : Morphological comparisons and clinical considerations’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슬롯 개폐 형태 별 자가결찰 브라켓의 특징을 정리했다. 또한, 그는 자가결찰 브라켓(메탈, 세라믹) 형태를 비교 분석하고, 이를 임상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제시했다. 

Dr. Chris Chang은 ‘Tough cases made easy: Impaction’, ‘Tough cases made easy: Gummy smile’ 등 까다로운 임상 케이스를 흥미롭게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강연 외에 전시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도서부스에서는 신간 도서인 ‘New Trend in Orthodontics’의 세 번째 개정판이 소개됐다. 또한, 치과 기자재 전시회인 DV World에서는 교정재료와 Damon 제품, 체어와 엔도, 본딩제 등 여러 치과 재료가 소개됐다. 

Damon User Group 조재형 회장은 “대학 교수진들과 공동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해 과학적이고 근거 있는 Damon System 활용술식을 체계화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Damon Symposium을 비롯해 연수회나 학술집담회 등을 꾸준히 개최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주)신흥과 Damon User Group은 Damon Symposium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국내 교정학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성황 중인 전시부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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