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주)바텍과 치과장비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증식에는 나성식 이사장을 포함해 바텍코리아 호남본부 정용석 본부장과 완도군청 차주경 부군수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일재단과 바텍은 치과의료 소외계층에게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과용 장비기증 프로젝트: 고향으로 보내는 마음’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 지난 10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1호 프로젝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완도군 소안면 보건지소에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등 치과장비가 설치됐다.

바텍의 한 직원은 “고향의 가족이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치과장비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면서 “내가 만든 장비가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과 바텍은 앞으로도 국내의 치과의료 소외지역에 지속적으로 치과 장비를 기증할 예정이다. 치과용 장비가 필요하다면 스마일재단(02-757-2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