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권! 잃어버린 회원의 권리를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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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권! 잃어버린 회원의 권리를 되찾자!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4.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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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선거 정상화 위한 ‘선거무효소송’ 참여자 모집…탄원서 및 1인1만원 모금 4월 21일까지

투표권을 박탈당한 치과의사들이 선거무효소송을 위해 뭉쳤다.

치과의사협회장선거의 정상화를 위한 선거인 모임(이하 선거인모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선거무효소송’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치과의사는  휴대폰(010-2583-0815)으로 ▲성명 ▲휴대폰번호 ▲면허번호를 보내면 된다.

선거인모임은 “치과계 새 희망을 제시하고 전 회원의 축제가 돼야 할 최초의 협회장 직선제 선거가 관리 부실, 불법 선거운동, 회원간 분열로 얼룩지고 말았다”며 “더구나 공정선거를 관리‧감독해야할 협회장까지 불법관권선거에 앞장서는 현실에 비통함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이 사태의 책임자로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이하 협회)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호구 이하 선관위)를 지목하고 “선거 관리 잘못으로 회원정보 오류의 발생으로 회원 민의가 왜곡되고 협회장 당선자의 민주적 정당성은 훼손됐다”며 “그러나 선관위는 회원의 ‘선거권침해 이의신청’에 대해 어떤 답변도 없고, 사죄도 책임도 없이 사퇴서만 던지고 떠났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소중한 참정권을 박탈당한 미투표 선거인의 권리를 회복하고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한 협회장 선출만이 분열을 봉합하고 치과계를 이끌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선관위와 협회의 오만함을 심판할 1만원의 열정, 소송 참여자 탄원서 모집에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회원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선거인모임의 ‘선거무효소송을 위한 1인1만원 모금 운동’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동참을 원하는 치과의사는 후원계좌 352-1288-8613-93(농협, 한기훈)으로 하면 되며, 탄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링크(https://goo.gl/forms/1kO9iUEuiWMeBTf32)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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