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SIDEX 800여 부스 사상 최대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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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SIDEX 800여 부스 사상 최대규모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6.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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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협 정기총회, 건전한 상거래 정착에 총력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이경재. 이하 치재협) 제21차 정기총회가 지난 11일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치재협 이경재 회장은 “지난해 제3회 KDX는 여러 회원사들의 협조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으나 국내치과산업의 발전과 수출 촉진을 위해 양분된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통합해야 한다는 전체 치과계의 기대에 부응코자 올해에는 통합 SIDEX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새로 출범하는 만큼 동북아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집행부 출범 이후 신흥을 비롯한 약 70여개의 회원사가 새로 가입하면서 그동안 분열되었던 치재협의 새로운 단합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건전한 상거래 정착을 위해 유통질서개선특위를 구성, 비허가제품 등 부정유통을 근절해나가는 원년으로 삼아나가고, 그동안 치재협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회관건립도 최근 발족한 추진위원회를 활동을 통해 임기 내 회관건립의 기초를 닦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합 SIDEX 개최와 관련 유영철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9월 1일 서치와의 통합 조인식 이후 4차례에 걸친 운영회의를 통해 부스단가를 280만원(회원사 230만원, 치산협 소속사 210만원)으로 책정했다”면서 “통합의 효과로 부스신청이 예상보다 훨씬 초월한 800부스에 달해 애초 계획했던 코엑스의 대서양홀 옆의 컨벤션홀까지 장소예약을 한 상태이며, 국내 전시회 역사상 사상 최대 규모가 예상되는 만큼 부스배정 등 전시회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할 생각”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밖에도 2005년도 회무보고와 결산보고 및 2006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과 치협의 안성모 회장, 치기협 김영곤 회장, 치위협 문경숙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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