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턱관절장애 진단·치료법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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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턱관절장애 진단·치료법 살폈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5.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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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의·치과 아우른 턱관절장애 진단법 소개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

연령에 따른 턱관절 장애의 맞춤식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정진우 이하 학회)는 ‘연령에 따른 턱관절장애와 구강안면통증의 관리’를 주제로  지난 2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1 강의실에서 ‘2017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령별 턱관절장애 진단법을 비롯해 ▲사춘기성 골관절염 및 류마티스질환 ▲노인 환자의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의 치료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강연으로는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 옥수민 교수가 '성장기 청소년의 턱관절 장애 증상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최근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두부전방자세를 보이는 청소년의 증가와 이에 따른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 어규식 교수는 '노인과 턱관절장애 : 노인 환자의 통증에 대한 대처'를 주제로 노화에 따른 심리적 변화와 호르몬 변화로 나타나는 턱관절 장애 및 안면부 근육긴장이상증을 소개하고 이데 대한 다차원적 진단과 치료 접근법을 소개했다.

또 치과계 연자외에도 류마티스내과와 노년내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풍성한 강연으로 꾸려졌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류마티스내과 이은영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과 척추관절염, 그리고 소아기특발성관절염'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 교수의 ‘노인에서 비암성 통증의 약물치료’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편, 학회는 이날 학술대회 후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아람치과병원 송윤헌 원장을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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