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개소 특위, 치과계 결의대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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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개소 특위, 치과계 결의대회 제안
  • 윤은미
  • 승인 2017.06.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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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2일 국회‧보건의료인‧시민단체 연대 방식…헌재 앞 1인시위도 지속키로

 

1인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특위)가 지난달 31일 치과의사회관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후 대응 일정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훈 위원장, 장재완 부위원장, 조성욱·김욱 간사 등을 포함해 치협, 서울시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인천시치과의사회, 청주시치과의사회, 충주시치과의사회 등에서 참석한 전국 15명의 위원들이 자리했다.

이날 특위는 현재까지 1인1개소법 관련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임박했다는 판단에 따라 ‘헌재 앞 1인시위’를 진행키로 하고 월요일은 치협, 화요일은 서치, 수요일은 경치, 목요일은 사수모임, 금요일은 특위가 1인시위를 담당키로 결의했다.

또한, 특위는 지난달 2일 출범한 김철수 협회장 신임 집행부가 선포한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체 치과계로 확산시켜나가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전국 치과로 서명용지 및 포스터를 제작, 발송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약사회, 한의협 등 타 의료인단체에도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것을 촉구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특위는 협회 정기 이사회의 의결 및 전국 지부장협의회의 추인을 거쳐 오는 7월 2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1인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전국 치과의사 결의대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이 결의대회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타 보건의료인단체, 시민단체 등과 연대하는 방안이 함께 제시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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