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학술상 신인논문상에 '서울대 장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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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학술상 신인논문상에 '서울대 장지희'
  • 이아진 기자
  • 승인 2017.06.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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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학회 ‘Rapid eye movem ent dependency of sleep apnea’ …심천학술상 수상
심천학술상 신인논문상을 수상한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장지희 선생(왼쪽)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임상강사 장지희 선생은 지난달 28일 대한치과수면학회 정기총회에서 2017년도 심천학술상 신인논문상을 수상했다.

장지희 선생은 ‘Rapid eye movem ent dependency of sleep apnea: Nature and clinical importance’라는 주제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한편, 이 학술상은 2013년부터 시행된 학술지원제도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 명예교수인 정성창 교수의 학덕을 기려 ‘심천학술상’이라 명명됐다. 그 재원은 정 교수가 기부한 기금으로 시행되고 있다. 연구비는 정 교수가 2013년부터 500만원씩 학회에 기부해 재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 교수는 1961년 서울대학교치과대학을 졸업해 1976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전임강사로 임용돼 2006년 정년 퇴임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 명예교수 및 대한민국의학 한림원 정회원으로 있다. 정 교수는 재직시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부장, 대한구강내과학회 회장, 대한두개하악장애학회 회장, 아시아 두 개하악장애학회 회장에 역임한 바 있으며, 수면학회를 창립해 초대 회장으로 활약중이다.

학회관계자는 “항상 제자들을 생각하는 정성창 교수의 뜻을 이어나가도록 분발해야겠다”며 “학회에서는 이에 따라 별도의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연구비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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