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위한 치과마취 통념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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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위한 치과마취 통념 짚었다
  • 이아진 기자
  • 승인 2017.06.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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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서 국제학술대회…신임회장에 김철홍 교수 선출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류동목 이하 마취과학회)가 지난 1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FADAS) 국제학술대회 및 제17회 대한치과마취과학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장애인을 위한 치과마취’를 대주제로 저명한 연자들의 강연과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으며, 약 1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에는 전남대 정성수 교수가 ‘Systems of Korean National Center for the Disabled’을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중국 Jiao Tong University Hong Jiao Professor의 ‘Understanding Dentally Disabled Patients’ ▲태국 Mahidol University Natthamet Wongsirichat Professor의 Preoperative 'Evaluation of the Disabled Patients' ▲일본 Nagasaki University Takao Ayuse Professor의 'Airway Management of Dentally Disabled Patients' 강연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서울대 서광석 교수가 ‘General Anesthesia for Dentally Disabled Patients’ ▲단국대 김승오 교수가 'Sedation for the Dentally Disabled Patients' ▲일본 Nippn Dental University Katsuhisa Professor가 'How to Manage Dental Phobia Patient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류동목 회장은 “중국,일본 나아가 태국까지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장애인’을 주제로 치과치료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연구 능력이 향상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취과학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김철홍 교수를 선출했다. 김철홍 신임회장은 “회장직에 선출돼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학회 발전의 보탬이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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