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용진 정갑천 이하 건치)는 6월 중앙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 회의를 개최하고 각 국별 하반기 주요 일정을 점검했다.
지난 21일 가산동 회관에서 열린 집행위에서는 먼저 7월 5일로 예정된 중간감사 일정과 각 국별 보고 내용을 점검했다.
먼저 집행위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2017 건치 사업 인식 조사'결과를 공유했다. 김용진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매년 회원 인식 조사를 통해 회원 참여를 독려하고, 사업의 방향 중심을 잡아갔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집행위는 설문조사 관련한 내용 및 구체적 평가는 중간감사 때 다시 한 번 논의한단 방침이다.
올 초부터 활발한 사업을 벌여온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이하 정책연)는 오는 29일 『노동자 건강의 정치경제학 1,2』 책을 가지고 열린 독서 토론회를 개최하며, 내달 12일에는 정책연 김경일 연구원과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최규진 운영위원이 발제를 맡아 '치과의사 자율규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구강보건원에서는 내달 8일 '새로운 시대의 노동자 구강건강증진 과제'를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집담회 패널로는 건치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노총, 고용노동부, 대한구강보건협회 등에서 참가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또 매년 10월 진행한 건치 워크샵 일정은 7월 중앙운영위원회의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이번 워크샵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 총화 ▲건치 창립 30주년 준비위원회 발족 등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차기 회의는 내달 19일 가산동 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