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랜트시대 '치주치료의 이해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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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랜트시대 '치주치료의 이해와 감상'
  • 김경숙
  • 승인 2006.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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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다운 임상』 미리보기②

연자 소개 : 이영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병원 치주과 레지던트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학 박사
현 아산서울병원 치과 과장


치주치료에 대한 몇 가지 오해 중에 하나는 치주수술의 필요성에 관한 것이다.

물론 치주수술은 필요한 술식이지만, 여러 연구에 의하면 비외과적 처치에 의해서도 치주수술후의 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치주수술에 의해서만 치주염이 제대로 치료된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치주치료방법으로는 무엇보다도 적절한 구강위생과 기계적 처치를 들 수 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치주수술이 동반될 수도 있다.

비외과적 처치인가 아니면 외과적 처치인가는 다만 방법론의 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외과적 처치는 경우에 따라서 적용되는 것이지 필수적이라고는 볼 수 없다.

다시 말하면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비외과적 처치만으로도 우리가 원하는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여러 치주학자의 생각이다.

또 하나 치주치료의 황금률 중에 하나는 유지관리에 대한 사항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어떤 치료법도 치주염을 완치할 수는 없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치주염의 진행을 정확히 예견할만한 어떤 진단법도 소개되지 못하고 있으며, 치주염의 만성적 성격 때문에 치료후에 얻어진 치료효과를 유지하고, 치주염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치주환자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그러므로 유지관리 또한 치주치료의 황금률에 포함되어야만 한다. 이렇게 구강위생, 기계적 처치, 유지관리가 제대로 시행된다면 치주수술의 필요성은 예상외로 줄어들게 된다.

치주수술은 술자뿐 아니라 환자에게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이며, 환자의 Quality of Life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수술의 가능성을 줄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본 강좌에서는 수술의 가능성을 줄이고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Biofilm infection으로서의 치주염의 원인, 기계적 처치의 정의의 시대적 변화, 초음파 스케일러의 사용, 치주치료순서, SPT의 개념, 치주치료에서의 항생제의 사용과 함께 비외과적 처치의 치료효과와 한계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일시 : 2006년 3월 9, 17, 23일 (3회) 저녁 8시~10시
장소 : 서초동 건치 강당
수강료 : 15만원(건치 회원, 공보의 12만원) 문의 :문의 : 02)588-6922, 6925

김경숙(건치 서경지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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