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치과병원, 노인 틀니조정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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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치과병원, 노인 틀니조정 봉사
  • 이아진 기자
  • 승인 2017.07.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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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복 교수·동아리 초석, 틀니의 날 기념해 어르신 25명 대상 진료봉사 진행…구강검진·스케일링 등

 

구강검진을 하고 있는 이규복 교수

경북대치과병원 보철과 이규복 교수와 경북대치의학전문대학원 진료 동아리 초석이 틀니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대구보훈요양원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규복 교수를 비롯해 장흥군 보건소 이상만 공보의, 봉화군 보건소 김찬규 공보의, 초석 동아리 학생 32명이 참석했다. 

참고로 초석은 1974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설립과 함께 만들어져 40년의 전통을 지닌 진료봉사동아리로서 현재 이규복 교수의 지도 아래 졸업한 선배들과 재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검진을 위해 '경북대학교 이동치과병원(버스)'으로 가는 어르신들

이날 행사에서는 2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상담, 스케일링, 틀니조정 등의 치료가 진행됐다. 또 치료부스 밖에서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틀니 사용법 및 관리법을 설명했다.

한 어르신은 “틀니 관리 방법에 대해 몰랐는데 이제야 알게 됐다며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치전원 관계자는 “대구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등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일반시민의 노후복지를 위해 설립된 노인전문 요양시설로 상대적으로 틀니 사용자 및 틀니 사용 필요자가 많을 것이라는 판단에 진료를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의 주관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가 주최는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가 맡았으며, 틀니에 대한 관심 증대와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지역단위 단체들과 협력해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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