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대한치과의사협회 안성모 회장이 본지의 '제2창간 선언'을 축하하는 글을 보내 주었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
건치신문은 지난 1993년 창간한 이래, 치과계 및 보건의료계의 폭넓고 유용한 정보를 치과의사들에게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면서 치과계의 정론지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또한, 지난 2004년에는 정보화시대의 흐름 속에서 온라인을 통한 쌍방향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종이신문 외에 온라인<건치>신문까지 창간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온라인<건치>신문이 단기간 내에 치과계에서 가장 왕성한 온라인 매체로 급성장하면서 내부적으로 온라인 매체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제2의 창간’을 맞은<건치>에 당부 드리고 싶은 점은 신속하고 역동적인 인터넷 매체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도, 인터넷 매체가 범하기 쉬운 오류들을 내부적으로 극복하여 성숙한 매체로 발전해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치과계의 한가족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치과계의 각종 현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치과계 가족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온라인<건치>가 국민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훌륭한 의사소통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치과계의 정론지를 넘어서 의료계를 대표할 수 있는 매체로 자리 잡아 가기를소망합니다. <건치> 제2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를 위해 수고하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안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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