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7 조직위원회가 해단되고 SIDEX 2018 조직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치)는 지난 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6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치 측은 SIDEX 2018 조직위원회 결성과 관련해 행사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위해 별도의 인사이동없이, 최대영 조직위원장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사회에서는 지속되는 불경기를 감안해 SIDEX 2018의 전시부스비를 동결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한국 치과계를 대표하는 행사인만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또 이날 이사회는 2017 하반기 사업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사회는 그간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를통해 운영되고 있던 대회원 알림·공지 시스템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대체키로 결정했다.
박경오 정보통신 이사는 "플러스친구를 활용하면 PC에서도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고용량 자료 공유도 가능해 보다 즉각적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치는 카카오톡 친구를 맺은 회원에게는 카카오톡을 통해, 이를 설치하지 않은 회원에게는 기존처럼 문자로 정보를 전달키로 했으며, 회원 혼란을 줄이기 위해 홍보 및 테스트를 거쳐 시행할 방침이다.
박 이사는 "회원과 보다손쉽게 소통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선택했다"며 "이것이 효과적인 소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과의사와 환자가 함께 보는 『즐거운 치과생활 2017』의 가을 겨울호 발간 소식을 전했다.
이번 호에는 수면질환, 잇몸약, 법치의학 등치과 관련 상식은물론, 교토·바이칼호수 등 여행지 소개, 체형별 코디, 달라지는 입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서치 회원은 우편을 통해 치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별도의 구독을 원하는 회원은 서치 사무국(02-498-914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