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치, 시회비 '5만원 인상' 통과
상태바
인치, 시회비 '5만원 인상' 통과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3.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차 정기대의원총회…의료광고 대책 촉구도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근세 이하 인치)가 지난 25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열린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김용운)에서 어려운 재정 상황 타계를 위해 시 회비를 5만원 인상하고, 학생 구강검진기금 2천5백여 만원을 일반회계로 편입했다.

전체 대의원 73명 중 47명(위임 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2005년 회무 및 결산 보고와 감사 보고, 특별기금 현황 보고, 2006년도 사업 및 예산안을 심의, 승인했으며, 일부 정관개정을 단행했다.

또한 현행 복지위원회 규정에 '중병 및 중대한 진료장애 등 사유 발생시에도 300만원의 복지기금을 지급'하는 안을 신설했으며, 의료광고에 대한 내규·윤리규정·자율징계권을 만들어 집행키로 했다.

치협에는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 마련'을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으며, 치협 파견 대의원을 허영범 회원에서 오영천 회원으로 변경키로 했다.

한편, 대의원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치협 이수구 부회장과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문병호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벌였으며, 이근세 회장은 "기존 사업들은 더욱 안정적으로 벌여나가고,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향후 사업기조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박윤현, 양해민, 조명호 회원이 치협회장상을 한명진, 임창하, 구자경, 강충구, 이창수, 유영윤, 강현식, 정철응, 오범수 회원이 인치회장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김인수 회원에게 원로회원을 위한 복지기금 및 금반지를 전달키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