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보건의료운동 방향성 함께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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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보건의료운동 방향성 함께 세운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9.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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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 열고 2017 치과계 주요이슈 점검 및 토론…창립 30주년 기념 준비위 발족·어울림 소풍 등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용진 정갑천 이하 건치)는 내달 21일과 22일 양일간 확대운영위원회 및 임원워크숍(이하 LT)를 개최한다.

전국 건치 8개 지부 회원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한 '종로 스터디인룸'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17년 주요 이슈인 ▲문재인 정권 출범과 보건의료 운동 강연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첫 직선제 선거 ▲건치 30주년 준비위원회 발족 등이 다뤄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위원장이 나와 '문재인 정권에서의 보건의료 및 시민사회 운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이어 본지 김철신 편집국장을 중심으로 '2017 치협 협회장 직선제 평가'를 주제로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2019년 건치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준비위원회를 발족, 87'민주항쟁으로 탄생한 건치의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세우자는 의미를 담아 기념식 준비에 돌입한단 방침이다.

또 이번 LT에서는 건치 제29대 공동대표 선출을 위한, 인터넷 직선제 선거일정 및 방식을 자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둘째날인 22일은 건치 회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서울 소풍'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서울 소풍'은 종로구청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 2시간 30분에 걸쳐 청운효자동을 탐방하며, 창성동한옥마을, 해공 신익희 가옥, 청와대 사랑채, 육상궁, 윤동주 문학관 등 한국 근현대사의 자취와 역사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정갑천 공동대표는 "이번 LT는 회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했다"면서 "문재인 정권하에서의 보건의료운동 방향성, 치협 선거의 후유증 등 건치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함께 공감하고, 사안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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