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건강보험 고객센터'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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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건강보험 고객센터' 운영 시작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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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출범식…상담인력 600명 투입해 One-Stop 서비스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 이하 공단)이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혁신코자 '건강보험 고개센터'(이하 고객센터)를 설치했다.

 

공단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공단 1층에서 고객센터 출범식을 갖고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센터의 대표 전화번호는 1577-1000번이며, 전 국민의 59%에 해당하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춘천, 원주, 강릉)지역 주민들의 건강보험 관련 모든 상담을 전화나 팩스, 이메일로 처리하게 된다.

상담 투입인력은 600명(전문상담원 180명, 일반상담원 420명)으로 일반상담원 420명은 아웃소싱 업체를 통하여 배치했다.

▲ 공단 이성재 이사장
특히, 일반상담원 420명중 70명(16.7%)을 장애인으로 배치, 장애인을 우선 고용하는 혁신적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고객센터의 특징은 One-Stop서비스는 물론, 상담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담하고, 영어전용상담창구도 개설하고 있다.

또한 통화량이 많아 상담원이 연결되지 않을 경우와 상담시간외에 걸려오는 전화는 민원인이 상담을 원하는 전화번호를 남겨두면 향후 상담원이 전화를 걸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Callback 시스템도 완비했다.

이성재 이사장은 "고객센터가 그동안 고질적인 전화민원 불만을 해소하고, 고객감동을 통한 '참 서비스 공단'으로 거듭나게 하는 산파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공공기관 최고의 고객센터로서 우뚝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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