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소속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 이하 치위생학회)의 2017년 학술집담회 마지막 강연이 지난달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제2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용 레이저를 치과위생사가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무 위주의 주제로 마련됐다.

먼저 보아치과 박정현 원장이 ‘물방울 레이저! 슈퍼 그뤠잇! 다양한 임상적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레이저의 정의와 특징, 치주치료‧임플란트‧심미치료 시 물방울 레이저 활용에 대해 설명하고 주의사항도 짚었다.

두 번째 강연으로는 로덴 예인치과 은희종 원장이 나서 ‘Dental laser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레이저 변천과정과 도입 배경, 미래 dental laser의 발전방향 등을 강연했다. 

이어 브레인스펙 김민정 대표가 ‘치과 레이저 진료의 임상적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치과 레이저의 특성과 장비에 대해 짚었다. 레이저를 이용한 구강위생관리법 등 실무적인 내용과 레이저에 대한 안전관리법도 소개해 호평을 들었다. 

한편, 치위생학회는 내년 상‧하반기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보수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선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