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일산병원, 최소절개척추 시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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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일산병원, 최소절개척추 시술 선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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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김한성 교수, 메트릭스 시스템 도입

 

▲ 김한성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일산병원이 척추수술 부위를 최소로 하면서도 효과를 극대화하는 최소절개척추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소절개척추클리닉은 말 그대로 절개를 최소화하여 척추수술을 하는 클리닉이다.

일산병원 신경외과 김한성 교수는 세계적 첨단 수술기법인 메트릭스 시스템(METRx System)을 이용해 수술 후 통증과 수술 상처의 부담감으로부터 환자들을 자유롭게 해주고 있다.

김한성 교수는 "최소절개척추클리닉에 대해 내시경과 현미경의 장점만을 모아서 수술을 하는 클리닉"이라면서 "국내에서는 일산병원에서 처음 도입한 매트릭스 시스템은 수술 결과와 안정성 모두를 보장할 수 있는 수술법"이라고 강조했다.

'메트릭스 시스템'은 내시경 수술을 할 때 정도로 상처를 작게 내면서 현미경을 통해 수술함으로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수술법으로 외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술 시 피가 거의 나지 않고 정상 조직에 상처를 주지 않아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향후 이 시스템이 국내에서도 급속히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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