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기, 2월 11일 코엑스서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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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기, 2월 11일 코엑스서 학술대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12.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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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등록 1월 16일~2월 2일…치과기공사 자존감 향상 위한 인문학 강연‧취업박람회 마련
서울시치과기공사회 기자간담회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현기 이하 서치기)가 내년 2월 11일 코엑스에서 '2018년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치기는 지난 11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 브리핑 했다.

특히 서치기는 처음으로 코엑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눈길을 끈다.

'변화를 통한 자존감의 상승'을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22개의 학술강연이 마련됐으며, 임상 강연은 물론 치과기공사의 사회적 역할과 관련한 인문학 강연이 준비됐다.

송현기 회장은 "치과기공사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강연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경쟁보다는 상생의 가치를 공유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치기는 기존 개최장소였던 63빌딩이나 그랜드 힐튼호텔보다 교통편의성이 좋고, 기자재전시관도 확보된 만큼 회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단 방침이다.

치과기공계 인력난 해소를 위한 취업박람회, 중고장터를 비롯해,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의 협조를 얻어 중소 치과의료기기업체를 선정해 무료부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준 기자재이사는 "기존 학술대회보다 규모자체가 2배 이상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D2홀에서 진행되는 기자재전시회에는 70여개 업체, 150부스 정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서치기는 구회에서 실시한 자체조사를 통해 주차권과 식사를 포기하더라도 등록비를 낮출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아 이사회 의결을 통해 코엑스 개최를 결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학술대회 등록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서치기 측은 타 시도지부와의 형평성 문제로 정확한 등록비는 시도지부장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이날 간담회에서 서치기는 2018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서치기는 ▲적정 기공료 수령을 위한 유관단체와 협상 ▲체육대회 ▲무료 틀니 세정 사업 등 봉사활동 ▲운동경기 및 영화 관람 등 문화 콘텐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내달 16일부터 2월 2일까지며 서치기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서치기 사무국(02-2254-06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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