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Digital Dentistry 시장 석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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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Digital Dentistry 시장 석권 노린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8.01.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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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1주년 기념식 진행…’OSSTEM WAY’ 통해 2023 글로벌 1위 임플란트 기업 목표도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8일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가산동 본사와 부산 오렌지타워를 비롯한 전국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97년 오스템 창립 이후부터 지난 2017년까지의 회사 연혁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영상은 치과 보험청구 소프트웨어를 개발, 보급하는 사업으로 창립한 오스템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꾸준한 R&D 투자와 임상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임플란트 대중화의 중심에서 치과산업을 이끈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임플란트를 비롯해 유니트체어, 영상장비 등과 함께 각종 치과 재료의 제조 판매를 통해 치과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오스템 성장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오스템 엄태관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사진)가 모범팀 시상을 마친 뒤의 단체기념촬영

이어 5, 10, 15년 장기 근속직원과 우수직원, 그리고 모범팀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오스템 임원들은 오스템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었던 주인공은 직원들 개개인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 후에는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OSSTEM WAY’를 통해 오스템인이 지키고, 발전시켜 나아갈 목표 설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OSSTEM WAY’는 직무에 따라 업무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실행에 옮겨 업무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업무관리 시스템을 뜻한다. 또, 실무 직원과 상위 직급자가 해당 업무를 점검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오스템은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를 위해 지난 2017년 11월 8일부터 OW(OSSTEM WAY) 전산시스템 운용을 시작했다. 오스템은 본사는 물론 올해 3분기 관계사, 2019년 1분기 이전까지는 해외 법인으로까지 OW 전산시스템을 확대시켜 2023년 글로벌 임플란트 1위 기업으로의 비전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뿐만 아니라 오스템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의료기기와 분야에서 신제품 출시를 계획 중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오스템은 CAD/CAM 시스템 구축을 통한 Digital Dentistry 시장의 석권을 대표적인 목표로 수립했다. 아울러 1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교육시스템 Master Course 정착, 치과의사들을 위한 임상 전문 커뮤니티 Denple의 활성화도 2018년 핵심사업으로 손꼽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직원 개개인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해 오는 2023년 글로벌 치과 시장 1위 달성을 꼭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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