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무통마취기 ‘SlowJec’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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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무통마취기 ‘SlowJec’ 인기몰이
  • 윤은미
  • 승인 2018.01.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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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감지센서로 환자 마취 손쉬워…주입속도 조절 용이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2016년 공식 론칭한 무통마취기 ‘SlowJec’이 단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통증을 최소화 한 마취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마취 시 환자가 통증을 느끼게 되는 주요 원인은 바늘에 대한 공포나 마취액 주입에 따른 급격한 압력변동, 그리고 체온과 마취액의 온도차 등이다. 많은 기업에서 마취시 통증 해결을 위해 거치식, 휴대형, 진동발생형, 무침 등 다양한 형태의 무통 마취주사기를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무겁거나 한정적인 기능을 가졌거나 사용이 복잡해 임상의들의 만족감을 채우지 못했다.

오스템 SlowJec의 가장 큰 특징은 압력센서로 과압력을 감지해 One Touch 조작이 가능한 유일한 제품이라는 것이다. 니들 자입 후 버튼을 한 차례 눌렀다 떼는 것만으로도 모든 조작이 끝난다. SlowJec은 니들에 걸리는 부하를 측정해 과압력이 감지되면 주입을 일시 정지한다. 또 이와 반대로 압력이 감소하게 되면 마취액 잔량을 자동으로 주입하기 때문에 편리한 임상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버튼 누르는 세기에 따라 주입속도가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도 SlowJec만이 가지는 특징이다. 기존의 경우 임상의의 악력으로 빠르게 주입되는 마취액에 의해 마취부에 급격한 압력변화가 발행하면서 마취부 조직을 찢고 생기는 통증이 컸다. SlowJec은 사용자 설정에 따라 주입량이 천천히 일정하게 주입되기 때문에 마취통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5가지 주입량 및 9단계 속도조절이 가능한 수동모드를 통해 진료 상황에 알맞은 마취가 가능하다.

SlowJec은 Aspiration 기능을 통해 일반 시린지 타입과 동일하게 동맥관통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마취 시 간혹 리도카인이 동맥으로 직접 주사되면 부종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Aspiration 기능이란 이 같은 상황을 방지하고자 니들 자입 후 소량 마취액을 주입, 시린지를 뒤로 당겨 혈액이 잘 빨려오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뜻한다. SlowJec은 이처럼 Aspiration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실린더가 Ring 형상으로 설계됐다.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은 것도 SlowJec의 특징이다. SlowJec은 무선이기 때문에 전원케이블과 인젝션 튜브 등 별도의 선이 필요하지 않아 이동이 자유롭다. 또한 펜타입으로 컴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 덕분에 휴대가 편리한 것은 물론 시술시에도 사용이 편하다. 또 LCD 스크린으로 주입량과 압력량, 주입속도 등의 진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SlowJec을 구매한 한 원장은 “무통 마취기를 보유했다는 치과이미지 덕분에 마취에 대한 불편함이 없어졌다”며 “특히 그동안 마취액 주입이 어려웠던 하치조신경 부위나 팔라탈 부위도 문제없이 마취가 가능해 만족스럽다”고 칭찬했다.

무통 마취기 SlowJec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오스템(070-4394-96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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