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2018년 ‘조직 재정비‧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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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2018년 ‘조직 재정비‧강화’ 나선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1.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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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30기 집행부 첫 중운위서 지부-중앙 간 유대 강화 다짐…지방선거 계획 및 지부 사업 검토
2018년 건치 첫 중앙운영위원회 회의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기현 홍수연 이하 건치)는 2018년 한 해 동안 조직 재정비에 나선다.

건치는 지난 27일 서울역 인근 중식당에서 올해 첫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회의를 갖고, 각 국 및 지부의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이번 중운위에는 김기현‧홍수연 공동대표, 홍민경 사무국장을 비롯해 광주‧전남지부 양민철 대표, 서종환 사무국장, 서울‧경기지부 김의동 회장, 울산지부 신희재 회장, 인천지부 주재환 회장, 부산‧경남지부 오형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중운위에서는 중앙과 지부 간 정보 공유 및 교류 강화를 통해 조직 재정비에 매진키로 다짐했다.

큰 틀에서의 계획으로는 ▲지부별 건치신문사 통신원 배정 ▲격월로 지부순회 오프라인 중운위 개최 ▲사무국 이전 세부 실행안 중앙집행위원회에 일임 등이다.

각 지부별 사업계획으로는 광주‧전남지부의 경우 월례회를 통해 치과계 전반에 대한 지부 회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흐름을 검토할 뿐 아니라, 건치 중앙 및 지부 인사를 초청해 치과계 이슈별 강연을 듣는단 방침이다.

또 인천지부도 회원 간 유대강화를 위해 월례회를 결의하고 지난 9일과 16일에 2회에 걸쳐 ‘인천건치 방향과 혁신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으며, 2월엔 이주노동자 현황을 주제로 토론을, 3월엔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와 공동으로 ‘문재인 케어’ 관련 강좌를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인천지부와 전북지부는 4월경 군산에서 ‘공동야유회’를 열어 지부 회원 간 교류 및 친목을 강화한단 계획이다.

이어 서경지부는 월례회를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와의 공동개최를 정기화하고, 회원 강좌의 다양성을 꾀한단 방침이다.

이날 지부별 보고에서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보건의료 정책을 공약화 하기 위한 사업계획도 발표됐다.

울산지부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 울산지역 공공병원 설립을 공약화하고 추진하기 위해 지역 보건의료단체와 공동 강연과 토론을 각각 4월과 6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 부경지부는 내달 26일엔 부산구강보건협회와 ‘부산시민 구강건강증진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아울러 내달 중 ‘2018년 부산공공의료 구축을 위한 여‧야 부산시당 정책 토론회’를 마련한단 계획이다.

이밖에도 중운위에서는 CMS 낙전수입을 건치 중앙 재정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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