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햅틱 기술 바탕으로 임상 전단계 실습 가능…올해 신입생부터 조기 실습교육 예정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 이하 부산치대)이 지난달 27일 가상치의학실습실을 개소했다.
가상치의학실습실(VR Dental Lab)에는 가상현실 기술과 햅틱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임상 전단계 실습장비가 설치됐으며, 부산치대는 올해 신입생부터 조기 임상 전단계 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선 가상현실실습장비장비인 Simodont의 개발과정에 참여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 치과대학 Paul Wesselink 교수와 Marjoke Vervoorn 교수가 특별 강연을 했으며, 전국 치과대학‧치과대학원 학‧원장 및 교수들이 참석해 가상현실실습 관련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날 가상치의학실습실에서 직접 가상실습을 체험해 보며 여러 교육현장 도입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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