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DTA, 변화 시도해 '성황' 이뤄
상태바
2018 SDTA, 변화 시도해 '성황' 이뤄
  • 정선화 기자
  • 승인 2018.02.23 0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치기, 지난 11일 코엑스서 학술대회 개최… 개최장소 변경‧등록비 인하‧다양한 콘텐츠로 성장
2018 서울치과기공사회학술대회가 지난 11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현기 이하 서치기)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변화를 통한 자존감 상승’을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2천7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 학술대회보다 참석자가 약 500여 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치기는 그 이유로 ▲접근성 좋은 위치 ▲저렴한 등록비 ▲다양한 강연 콘텐츠 등을 꼽았다.

김정남 학술대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있어 참여도가 저조할까봐 걱정했는데 예상 이상으로 성황을 이뤘고, 업체에서도 만족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서치기는 이날 선착순으로 1만원 쿠폰을 500장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업체 프로모션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보다 연자를 늘려 총 22개의 강연을 준비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날 오디토리움에선 방송인 윤정수가 자신의 삶과 경험에 대해 공유하는 강연을 펼쳤다.

이날 오디토리움에선 ▲나는 좋은 보철을 만들고 싶습니다 ▲남관우와 함께하는 덴처와 인생이야기 ▲Esthetic in Function 등 인문학 주제와 접목된 강연이 펼쳐졌으며, 마지막 순서였던 방송인 윤정수의 ▲누구도 알지 못하는 나의 고난이 주는 나의 깨달음 강연 시간엔 객석이 청중으로 가득 찼다.

또한 E1 라이브강의실에선 ▲‘ANALOG는 구식이 아니라 구심(球心)이다! ▲세라믹 빌드업 라이브가, E2 강연장에선 대학원생의 논문 발표에 이어 ▲디지털 기공을 위한 넓고 얇은 지식 ▲초고투광성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심미보철 강연이 진행됐다.

E3~5 강연장에선 ▲Digital Prosthesis - Art Oral ▲치과기공사의 치과보철물 ▲Shade of Nature(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심미 보철을 위하여) ▲좀더 좋은 보철을 위한 관심과 정성 ▲기능으로 접근하는 심미 ▲Art Ora - My Way ▲기공소 경영방법에 대한 강연이, E6 강연장에선 ▲캐드로 치아형태 만들기 ▲디지털 시대 치과기공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부동산 경매와 임차인 권리보호 ▲강력하고 지속적인 보철물을 위한 섬세한 마무리 등 다양한 강연이 꾸려졌다.

이외에도 즉문즉답강연장에서 ▲투명 교정 장치의 이론과 실제 ▲차세대 치과 교정에 관해 ▲블루오션 티타늄 금속에 관해 등 강연도 진행됐다.

오픈강연장을 운영해 업체가 직접 참석자에게 제품을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에는 전시장 내에서 오픈강연장을 열어 업체에서 선정한 연자가 직접 나서 제품 사용방법 설명과 함께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해 참석자와 업체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서치기는 내년 학술대회도 코엑스에서 개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첫날에는 업체 전시, 둘째날에는 학술강연을 펼치는 등 이틀 간 학술대회를 열 계획도 추진 중이라 밝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