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강연 콘텐츠로 내실 다지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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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강연 콘텐츠로 내실 다지기 성공”
  • 정선화 기자
  • 승인 2018.02.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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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기, 아날로그‧캐드캠‧인문학 등 다양한 강연 준비해 참석자 발길 끌어…연자층 보강 노력도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현기 이하 서치기)는 지난 11일 2018 서울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개요와 함께 차후 계획을 밝혔다.

송현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보다 업체 부스는 50여 개, 참석자는 500여 명 증가하는 등 성황을 이룬 것 같다”며 “그동안 고생해준 임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송 회장은 “특히 올해는 주차권 및 식사를 제공하지 않아도 되니 등록비를 낮출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부응했다”며 “타 시도지부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타 지부 회원에겐 예년과 동일하게 6만원을 받아 4만원을 해당 지부에게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지부간 화합도 도모했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등록비는 중식을 포함하면 6만원, 포함하지 않으면 3만원, 타 시도지부 회원은 중식 미포함 6만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김진남 학술대회장은 올해 학술대회에서 코엑스 개최, 등록비 인하 등 외적인 부분 외에도 다양한 강연 콘텐츠 등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학술대회장은 “연자들에게 준비 시간을 충분히 주고 신인연자를 발굴키 위해 작년 학술대회가 끝난 시점부터 연자 및 강연 주제를 선정했다”며 “지난해 16명에서 올해 22명으로 연자도 대폭 늘렸으며 아날로그‧캐드캠‧인문학 등 주제를 골고루 배치하려 노력헀다”고 밝혔다.

또 김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가 ‘변화를 통한 자존감 상승’인 것은 테크닉 전달보다는 학술대회 참여를 계기로 회원들의 삶의 자세가 변하길 바랐기 때문”이라며 “강연에 특히 신경을 쓰고 인문학적 요소를 넣은 것은 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유상 학술이사 역시 “연자들도 일을 하는 자세, 삶, 철학 등을 보여주고 싶어했다”며 "SNS홍보도 연자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으며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서치기는 올해도 학술대회가 끝나자마자 인기있는 연자를 선정해 미리 섭외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연자 스피칭 및 촬영 교육을 기획해 신인연자 발굴 프로그램도 진행해 연자층을 더욱 보강한단 방침이다.

또한 서치기는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단일 행사에서 양일 행사로 변경하고, 올해와 마찬가지로 코엑스에서 개최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 중이라 밝혔다.

한편, 서치기는 내달 17일 ‘건전한 캐드캠 공청회’를 개최하고 캐드캠에 대한 기공료 산정의 기초 자료를 마련한단 계획이다.

송 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캐드캠 기공료 산정에 대한 가이드를 만들 필요성을 느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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