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연 19기 진료단 '베트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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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연 19기 진료단 '베트남으로'
  • 정선화 기자
  • 승인 2018.02.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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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진료단 25일 출국…꽝남성 탕빈현서 진료봉사 돌입
베트남평화의료연대 19기 진료단

베트남평화의료연대(이사장 정제봉 이하 평연) 19기 진료단이 지난 25일 베트남 꽝남성 탕빈현으로 출국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19기 진료단은 지난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베트남 꽝남성 탕빈현에서 베트남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료단은 선발대, 통역단 포함 65명으로 구성됐으며 치과 진료는 탕빈현 빈푹 보건소에서, 한의과 진료는 빈찌 서검진센터와 탕빈현 초‧중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19기 진료단은 한국군에 의한 베트남 양민학살 50주기를 맞아 생존자들이 사는 하미마을과 퐁니마을을 찾아 참배하고, 생존자 및 유족을 만날 예정이다.

김현철 진료단장은 “예년보다 적은 인원이기에 힘들 수도 있지만 서로 보듬어주며 최선을 다해보자”며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료단은 내달 4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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