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대비 프로토콜 설정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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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비 프로토콜 설정에 전념"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5.2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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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소아치과학회 김영진 신임회장

 

지난 19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소아치과학회 정기총회에서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영진 원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간단한 김영진 신임회장의 소감과 학회 운영방침을 들어본다. 편집자

학회장 취임소감은?
먼저 부족한 사람을 대한소아치과학회장으로 선출해 준 것에 대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혹시 역대 학회장들이 이룩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비록 부족한 사람이지만 학회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최선의 다 하겠다.

이제 회원 수가 1천명에 이르지 않나?
비록 회원 수는 적지만 우리 학회의 큰 장점인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집력을 살려 극대화 시키면 보다 발전적인 학회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회원이 1천여 명에 달하게 되어 지금부터는 회원들의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고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우려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 이를 위해 이사를 확대 개편하고 부회장을 증원할 계획이다.

전문의제에 대한 대비는?
현재 학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연구 과제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연구 및 임상의 기초 자료들을 집대성함으로 향후 연구방향과 임상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각 대학에 설정돼 있는 교육과정을 재조명하고 국가고시의 가이드라인도 재설정하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아울러 전문의 시대에 대비한 전문의교육과 고시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향후 소아치과 전문 병의원의 평생교육과 관리의 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저출산 사회에 대한 대비는 하고 있나?
물론 세계 최고의 저출산 문제가 향후 우리 소아치과 임상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학회 차원에서는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의 변화가 이뤄지리라 예상된다. 이에 관한 프로토콜 설정에 전념할 것이다.

여타 사업으로는?
현재 우리 학회지가 학술진흥재단의 등재지로 인정을 받고 있을 정도로 많은 발전이 된 만큼 향후 보다 발전된 학술지로서의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오는 2013년 국제소아치과학회를 우리나라에서 유치한 만큼 이에 대한 준비도 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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