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회원 권익 보호’ 회무 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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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회원 권익 보호’ 회무 닻 올렸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4.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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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2년 차 회무방향 점검·정총 수임사항 검토…정책 이행 상황 회원에 정기보고키로
이상복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치)가 지난 4일 2018년 회계연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원 권익보호와 서울시민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는 치과의사회가 될 것을 천명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달 24일 열린 서치 제67차 정기 대의원총회 수임 사항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 집행부 2년 차 회무를 점검했다.

인사말에 나선 이상복 회장은 지난 1년 차 집행부 사업 전반을 짚으면서 “집행부 공약이었던 회비인하를 이끌어 낸 것에 대해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오늘 초도 이사회로 집행부가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회원에 약속한 공약사업 모두를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시도지부의 맏형인 서치가 치협과 정부 기관 및 관계부처에 회원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며 “각종 치과계 정책 현안에 앞장서 대안제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과계 현안 및 집행부 정책 추진 상황을 SNS로 회원에 공지해 달라’는 이번 정기총회 건의안건 이행 계획도 밝혔다. 이사회는 “서치는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SNS 계정 등을 활용해 회원에게 집행부 사업 진행상황 및 치과계 주요 현안을 신속히 안내하고 공지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사회는 그 첫 번째로 4대보험 대납, 실업급여 부정수급 등 일부 개원가의 그릇된 관행이 구인난을 가중시킨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실업급여 부정수급 시 해당 의료기관의 원장도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회원 안내문을 빠른 시일 내 배포키로 했다.

또 이상복 집행부는 공약인 회비인하를 임기 첫해 이뤄낸 만큼 2년 차에는 구인구직 문제 해결과 회원 행복을 위한 정책사업에 더욱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활동보고에 나선 서치 구인구직특별위원회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진행하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보고 했으며, 정책부는 ‘원장 리더십과 성공전략, 치과병의원 노무’를 주제로 치과지식 경영세미나를 올 상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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