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여동, 김원경 신임회장 만장일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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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동, 김원경 신임회장 만장일치 선출
  • 정선화 기자
  • 승인 2018.05.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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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정기총회 개최…신임회장 선출 및 활발한 활동 펼친 회원에게 감사패‧공로패 전달
서여동이 지난달 19일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이하 서여동)가 지난달 19일 역삼동 루안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회계연도 회무‧결산‧감사보고 및 2018회계연도 사업계획‧예산 심의가 통과됐으며 제9대 신임회장 선출이 진행됐다.

서여동 제9대 신임회장으로 김원경 회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수석부회장에 조진희 회원, 감사에 허윤희‧이혜자 회원이 선출됐다.

김원경 신임회장.

김원경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지지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서여동이 지금까지 쌓아온 업적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 안창영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인임 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여치의 오늘이 있기까지 서여동 원로선배님들의 큰 기여가 있었다”며 “각 대학 여자동문회와 대여치가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여성치과의사공동체의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시상식에선 ▲공로패에 조영선‧허윤희‧최명진‧이혜자 회원 ▲감사패에 양주 나사로의 집 의료봉사팀 유종희‧김기숙‧김원경‧심미영‧전혜림‧조진희‧장복숙‧장미경‧김희경‧이경민‧최선영 회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이날 총회 마지막 순서로 한창호 영화평론가의 ‘영화와 미술’ 특강이 진행됐으며 러시아 영화 ‘리턴’을 통해 영화 속에서 미술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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