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투시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주)드림레이(대표 김대연)가 지난 16일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산업은행의 직접 투자 유치에 성공,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산업은행의 직접 투자는 산은 평가원에서 첨단 기술과 사업화 전망, 재무구조, 수출 전망 등을 고려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인정되는 업체에 한해 직접 투자하고 개발 및 운영자금도 집중 지원하는 제도이다.

드림레이 김대연 대표는 "드림레이는 작년 KT 신기술(과기부),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산자부), 대한민국 기술대전 동상(산자부)으로 기술력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았다"면서 "올해는 국내 치과기기 업계 최초로 산업은행 직접 투자를 실현시켜 R&D와 글로벌화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본격 출시된 치과용 투시장치인 드림레이는 신경관과의 거리가 짧은 경우 최대한의 매식 깊이를 확보해 주며, 상악동 천공을 근원적으로 해소해 성공률과 안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준다.

또한 자신의 부족한 분야를 보완해 주고 치료의 정확성을 기하는 역할을 수행해, 매니아층이 꾸준히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