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 보건복지위 6명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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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국회 보건복지위 6명 물갈이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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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위원 구성 확정…김춘진·장향숙 의원은 잔류

 

17대 국회 하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에 열린우리당 김태홍 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그 밖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 구성이 오늘(20일) 오전 대부분 확정됐다.

수돗불불소농도조정사업 여론조사대로 실시, 지방 치대병원 독립법인화, 의료광고 범위 완화, 의약단체 자율징계권 등 치계나 보건의료계의 민감한 사안들을 발의한 주요 의원들은 대부분 자리를 지켰고, 김덕규, 이해찬 등 크게 연관이 없는 의원들은 교체됐다.

열린우리당에서는 강기정, 김선미, 김춘진, 이기우, 장향숙 의원이 하반기에도 보건복지위를 지키게 됐으며, 위원장이었던 이석현 의원과 김덕규, 이해찬, 유필우 의원은 다른 상임위로 교체됐다.

▲ 왼쪽부터 새로 보건복지위에 합류한 백원우, 양승조, 윤호중, 장복심, 김병호, 김태홍 의원.
대신 신임 위원장을 맡은 김태홍 의원을 비롯 백원우, 양승조, 윤호중, 장복심 의원이 새로 보건복지위를 이끌게 됐다. 간사로는 강기정, 장복심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나라당도 고경화, 정형근, 전재희, 문희, 박재완, 안명옥, 정화원 의원 등 대부분이 잔류하게 됐으나 이성구 의원만이 국방위로 자리를 옮겼다. 이성구 의원 대신에는 김병호 의원이 새로 보건복지위에 입성했다.

간사는 박재완 의원이 상반기에 이어 한 번 더 맡게 됐다.

민주노동당도 왕성한 의정활동을 벌였던 현애자 의원이 자리를 계속하게 됐으며, 민주당만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6월 임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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