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관리, 노년기 '씹는' 즐거움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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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관리, 노년기 '씹는' 즐거움을 위하여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6.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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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틀니의 날 홍보 위해 강연 및 이동진료 등 홍보활동 나서…7월 2일 프레스센터서 기념식
보철학회가 헬스조선과 진행한 '건강 똑똑' 강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틀니의 날'에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 이하 보철학회)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대중매체를 통한 이벤트가 진행됐는데, 보철학회는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포스코타워 오디토리움에서 '헬스조선과 보철학회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 건강 똑똑'을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정문규·신상완 고문을 비롯해 권긍록 차기 회장 등이 연자로 나서 '알면 쉬운 틀니 관리 요령'을 주제로 올바른 틀니 관리법부터 구강위생 유지 등을 설명했다.

이어 오늘(19일) 동아일보 주최 좌담회에는 보철학회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틀니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지난 5월 16일과 지난 12일에는 경희대학교 보철과 백장현 교수와 연세대학교 보철과 문홍석 교수가 각각 연자로 나서 '노년기 구강관리'를 주제로 어르신 틀니와 치과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아울러 오는 27일 '틀니의 날 기념 이동치과버스 진료'를 위해 연세대학교 보철과 김지환 교수와 경희대학교 보철과 노관태 교수를 중심으로 2차례에 걸쳐 대상자들에 대한 사전검진을 진행키도 했다.

대구에서는 보철학회 이규복 연구이사를 중심으로 전공의, 학생 등 45명이 지난 2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동진료를 실시했으며, 부산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대안암병원, 이대목동병원, 전남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전국 주요 기관에서 보철과 교수 및 전공의들을 중심으로 한 강연이 마련돼 있다.

보철학회가 헬스조선과 진행한 '건강 똑똑' 강연

한편, 보철학회는 내달 2일 11시부터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틀니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치과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마련돼 있다.

학회 관계자는 "100세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도 어르신들의 씹는 즐거움을 위해 건강한 치아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며 "치아를 상실한 경우라도 틀니, 임플란트 등 보철치료 후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갈 생각"이라며 틀니의 날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보철학회가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노년기 구강관리'에 관한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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