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LA치의회, MOU 맺고 교류강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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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LA치의회, MOU 맺고 교류강화 다짐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6.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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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서치, 해외치과의사회 간담회… LA 한인 치과의사 초청 및 연자교류 제안도
서치-LA치과의사회 MOU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는 SIDEX 2018 기간 중 오늘(22일) LA치과의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교류를 통해 양 단체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 서치 측에서는 이상복 회장을 비롯해 SIDEX 2018 최대영 조직위원장과 조형길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LA치과의사회 측에서는 Fariba Kanantari 회장, 김필성 차기 회장, 미주한인치과의사회 홍영진 회장이 참석했다.
 
먼저 이상복 회장은 "SIDEX를 찾아 줘 감사하며, 서치와 LA치과의사회가 상호 교류를 통해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Fariba Kanantari 회장도 서치 측의 환대에 감사를 전하며 "LA는 다인종이 모여사는 도시로 우리 회도 그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양한 사람들, 여러 지역에서 모인 사람들이지만 '치과의사'라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힘을 합친다면 더 강해지고 우리의 목소리를 낼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LA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치과의사들과 서치 간의 연자교류 및 학술교류에 대한 제안이 나왔다.

김필성 차기 회장은 "미국에 개원한 한인 치과의사는 약 7천여 명이고, 캘리포니아에서만 매년 100여 명의 한인 치의가 나온다"며 "한인 2·3세 중에 이른바 주류사회에서 성공한 치과의사들이 꽤 있고, 서치와의 학술교류를 통해 서로 가진 지식을 나누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김 차기 회장은 "이들에게 피를 나눠준 나라를 방문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며 "한인 커뮤니티에서 느낄 수 없는 것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SIDEX에서 미국치과의사협회(ADA) 보수교육점수 인정이 되는 점을 피력했다.

한편, 서치는 같은 날 동경도치과의사회, AEEDC 두바이,  중국 중화구강의학회와 간담회를 진행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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