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은 ‘불법 마약 퇴치'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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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은 ‘불법 마약 퇴치'의 날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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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심포지움 등 기념행사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지난 26일 ‘세계 마약류 퇴치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불법마약퇴치를 위한 마약류관리와 마약류중독 재활프로그램 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마약퇴치 유관인사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마약류 퇴치에 헌신한 마약퇴치운동본부 장정일 인천지부장에게 국민포장이 수여됐으며, 의료용 마약류 관리, 예방․홍보, 치료․재활, 단속 분야에서 공이 많은 53명의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이어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는 ‘마약류 예방 및 재활프로그램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움이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서울 의대 서유헌 교수가 ‘마약류의 폐해(뇌를 중심으로)’, 한영호 목사가 ‘미국 LA 마약류치료재활센터 운영현황’, 박상규 교수가 ‘마약류 의존자를 위한 자기사랑하기 프로그램’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철희 사무국장가 ‘중독자 및 가족 태도조사’, 송천쉼터 임상현 목사가 ‘직업재활’ 등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식약청은 ‘마약류중독 회복자에게 사랑과 지원을’이라는 슬로건 하에 그간 무관심과 홀대에서 국민 참여의식을 높이고 재활에 필요한 직업교육을 통한 사회복귀를 개발․지원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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