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도 Up·스캔 오류 줄인 ‘TRIOS 3’
상태바
정확도 Up·스캔 오류 줄인 ‘TRIOS 3’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7.13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스템, 구강스캐너 TRIOS 3 판매 개시…OneMill 4x와 완벽호환으로 '원데이 보철' 구현
오스템 TRIOS 3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이번 서울국체지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8)에서 첫 선을 보인 3Shape 구강스캐너 TRIOS 3가 높은 정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기존 구강스캐너 제품들은 스캔이 정확하지 못해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치아나 잇몸을 비롯하여 교합상황 등 환자의 구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그렇다보니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가이드 제작이나 보철물 제작에 있어 오차폭이 크고, 결과물이 좋지 못했다. 결국 스캔 데이터를 수정하거나 새롭게 본을 뜨는 등의 이중작업이 종종 발생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TRIOS 3의 특장점이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을 채택한 데서 비롯됐다고 강조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공초럼 레이저 현미경은 레이저를 쏴 초점과 맞지 않는 빛을 제거하고, 초점과 일치하는 빛만 사용하는 원리를 갖고 있다”면서 “스캔 과정에 불필요한 부분은 자동으로 삭제해 이중작업의 수고를 덜어줄 뿐 아니라 보다 정확한 3차원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15년 ADA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TRIOS 3의 스캔 정확도는 6.9 ± 0.9 µm로, Zunich, Giessen 등 여러 대학에서도 논문을 통해 기존 구강스캐너 제품들 대비 매우 높은 정확도를 입증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RIOS 3는 기존 구강스캐너 제품들 보다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템 관계자는 “Crown과 Bridge, Veneer, Inlay와 Onlay, Abutment, Implant Bridge 등 폭넓은 치료 시 활용이 가능하다”면서 “임시치아 제작을 위한 가상 Wax-Up 시에도 보철물의 완성도를 높여준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교정진료 시에도 정확한 스캔결과를 통해 정확한 분석 및 가상 셋업, 그리고 브라켓을 바르게 위치시킬 수 있다”며 “대부분의 진료 시 구강 데이터를 제공해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TRIOS 3는 오스템이 제공하는 디지털 솔루션 중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 4x 등과 연계 시 글라스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One Day 보철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TRIOS 3의 특징은 Auto Focus 기능을 통해 구강 내 구석구석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으며, 자동스캔 위치 정렬 기능으로 스캔 중간에 멈추더라도 바로 이어 스캔을 진행할 수 있게 한 것. 아울러 한 악당 1분 내외, 상·하악, 전악 모두 스캔하는 경우라도 전체 소요시간은 2분으로, 체어타임 단축효과도 있다.

이는 환자에게도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데, 과거엔 Rubber를 사용해 인상채득 시 이물감이나 재료의 냄새로 인해 구역질을 하는 경우를 디지털 스캔 방식으로 거부감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

오스템 관계자는 “ 스캔 데이터의 경우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공소로 전송되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파손이나 지연 등 배송으로 인한 문제 발생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TRIOS 3는 기존 제품들 대비 정확도를 크게 개선했고, 사용도 편리해 현재 출시한 제품 중 최고의 구강스캐너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전국 100여 명의 기술지원 인원과 원격고객센터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상의 불편함이나 고장에 대한 걱정없이 환자에게 편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오스템(070-4394-9674)으로 하면 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