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신제품 'Vistascan' 히트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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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신제품 'Vistascan' 히트 예감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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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X-ray로 촬영, 디지털 영상으로 진단

 

치과 시장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불과 1∼2년 사이 개원가에 디지털 X-ray 장비가 보편화됐다. 그러나 아직도 기존 아날로그 X-ray 장비의 교체를 주저하는 개원의들도 상당수 있다.

최근의 추세와 디지털의 편리함을 인지하고는 있으나, 사용에 문제가 없는 고가의 아날로그 X-ray를 처분하고 디지털로 교체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듯 아날로그 X-ray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디지털의 편리함을 이용하고 싶은 개원의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 출시됐다.

(주)신흥에서 새로 출시한 이미지 스캐너 'Vistascan'(Durr, 독일)이 바로 그 것.

'Vistascan'은 아날로그 X-ray를 보유하고 있는 치과의 딜레마를 말끔히 해결해 줄 뿐 아니라, 아날로그의 불편한 절차를 모두 생략해 간단하고 신속한 진료를 할 수 있어 출시되자마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아날로그 X-ray는 필름을 이용해 촬영을 하고 이를 현상하는 작업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진료시간이 늘어남은 물론 암실이 필요하고, 필름뿐 아니라 현상액, 정착액 등의 추가 제품 구입도 요구된다. 또한 환자의 촬영 이미지를 보관하는 별도의 공간 역시 필요하게 된다.

반면 디지털 X-RAY 시스템은 암실이나, 현상작업, 이미지 보관 장소 등이 불필요해 진료 시간과 비용이 대폭 절감된다는 이점이 있다.
'Vistascan'을 사용하게 되면 기존 아날로그 장비로도 이와 같은 디지털 시스템의 장점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Vistascan'은 아날로그 필름 대신 스캔용 '이미지 플레이트'(Intra, Panorama, Cephalo의 모든 포맷 지원)를 사용하며, 촬영 후 이를 스캔하기만 하면 선명한 디지털 이미지가 컴퓨터 모니터 상에 나타나게 된다.

이미지는 기존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면 되며, 컴퓨터 상에 있는 소프트웨어로 환자에게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반적인 진료에 대해 설명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보다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게 된다.

제품 문의는 080-840-28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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