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해 말 출시한 리도 카글액이 치주낭 부근까지 효과적으로 마취할 수 있어 개원가의 주목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템 관계자는 “넓은 부위를 도포해야하는 스케일링 시술에는 기존 국소 마취제의 특성상 한계가 많았다”며 “리도카글액은 간편하되 넓은 부위에 도포 가능한 액상 타입의 표면 마취제로 스케일링 시술에 유용해 개원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분여만 가글해도 치주낭 깊이까지 마취해 약 30분 동안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손쉬운 스케일링 시술이 가능케 한 것이 이 제품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오스템 측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30명 중 19명이 매우 만족을 표했으며 26명이 리도카글액 추천 의향이 있음을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오스템 관계자는 “충치 치료나 치주 치료에서 침윤 마취 전 자입통증 감소, 유치 발치 전 사용 시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고, X-Ray 촬영이나 인상 채득 시 구역 억제를 비롯해 구강 내 다양한 염증 치료 등 다방면에 활용이 가능한 것이 이 제품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문의는 오스템(070-4394-9651)으로 하면 된다.

문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