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모두가 임플란트 RISK BU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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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모두가 임플란트 RISK BUSTERS!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9.13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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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SID2018: Risk Busters’ 호평 속 성료…임플란트 부분별 위기상황 망라한 통합강연
SID 2018 강연장

㈜신흥이 개최한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8(이하 SID 2018)’가 지난 2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호평 속에서 막을 내렸다.

‘RISK BUSTERS’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SID 2018 에서는 국내 최고의 임플란트 고수들이 임플란트 시술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잠재적인 위기상황들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전하는 강의들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태국, 러시아, 미국 등 해외 참가자 60여 명을 포함해 8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Surgical Risk, Denture Risk 등 각 부분별 위기상황과 임플란트 위기의 모든 것을 망라한 통합강연, 그리고 Live Surgery까지 다채로운 커리큘럼이 진행됐다.

특히, SID가 자랑하는 Live Surgery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Live Surgery는 지난 SID2017에 이어 다시 한 번 가야치과병원 김현종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김현종 원장은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Transmucosal GBR’을 주제로 Live Surgery를 선보였다. SIS SINUS KIT의 개발자이기도 한 김 원장은 Live Surgery를 통해 실전에서 불특정하게 나타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직접 눈으로 보여주고 설명하는 등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ID 2018서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되고 있다.

이어 김&전치과의원 김도영 원장의 사회로 통합강연이 진행됐으며, SID 조직위원장 조규성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이중석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병원),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이 패널로 참여해,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 시에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를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토론이 펼쳐졌다.

SID 2018의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한 SID 조직위원장인 조규성 교수는 “SID의 가장 큰 특징은그 해 임플란트에서 가장 중요하고 관심있는 하나의 대 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Live Surgery와 같은 SID만의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세미나를 만드는 것”이라며 “임플란트 환자는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위험요소를 수반하기 마련이므로 수술 과정, 수술 직 후 등의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해 최고의 연자들이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라고 설명했다.

오전 강의가 끝난 뒤에는 ‘SID2018 임상포스터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SID2018 임상포스터 대회에는 약 130여 개의 작품이 제출됐으며, 이 중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16명이 입상의 영예를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조학연 전공의는 “사실 이번이 세 번째 임상포스터 출품 도전이었는데, 끊임없는 도전에 점수를 주신 것 같다”며 “개인의 수상이라기보다는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모두의 노력과 지속적인 연구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치주과 동료 모두에게 영광을 돌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명훈 교수는 “올해 임상포스터들을 보면 최근의 임플란트 임상 트렌드를 알 수 있다”라며 “매회 과감한 도전정신과 연구정신 반영된 연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임플란트의 밝은 앞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임상 포스터는 ‘SID2018 임상집’으로 묶여 발간될 예정이다.

임상 포스터 시상식서 수상자 일동
임상 포스터 시상식서 수상자 일동

SID 2018 등록비, 인재양성에 쓰인다

이어 ‘SID 2018 등록비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 한중석  회장과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이승종 이사장, 조규성 조직위원장, 그리고 A.T.C 임플란트 연구회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지난 3월 진행된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8’과 ‘SID2018’의 등록비 통해 모금된 총 5,110만원의 기부금이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의 이름으로 전국의 각 치과대학에 전달됐다.

전국 치과대학을 대표하여 기부금을 전달 받은 한중석 회장은 “매해 SID를 통해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모금되는 신흥과 신흥연송학술재단의 기부금이 치과계에 환원되고, 후배들을 양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부금 전달식

DV World, 최신 임플란트 제품에 ‘인산인해’

강의장 밖에는 덴탈비타민 치과기자재전시회 DV World가 열렸다. DV World에서는 신흥의 임플란트 제품 ‘Shinhung Implant System’은 물론, 유니트 체어, 골드 그리고 덴탈이마트 멤버십 등 각종 치과용 재료와 기기, 치과용 합금, 유통 서비스까지 토탈 치과 솔루션이 마련됐다.

신흥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DV World는 SID 2018과 함께 열린 만큼 신흥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모아졌단 후문.

그는 “이번 SID2018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NiTi Brush는 기존 티타늄 브러쉬보다 탄성이 3배나 뛰어나고 유연성이 좋아 임플란트 유지보수 수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자아냈다”라며 “SIS 임플란트의 베스트셀러 Bite Impression Coping와 골이식재 MaxPore의 인기도 여전히 이번 SID2018에도 계속 이어져,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려는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화 속도를 늦춘 임시수복재 ‘ZOE Classic’과 진공 잇몸 케어 및 구강세정기 ‘Dr.PIK’의 제품과 프로모션으로 참석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덴탈이마트 부스에서는 멤버십 회원을 위한 파격적인 DV포인트 이벤트가 진행돼 회원 가입을 희망하는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이 외에도 DV World에서 지정한 부스에서 스페셜 프로모션 제품을 구매하거나 설문 작성을 하면 받을 수 있는 KDX2019 상품권 교환권과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모션으로 심포지엄과 DV World에 참가한 청중들을 즐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신흥 관계자는“SID는 매회마다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많은 기대와 성원에 걸 맞는 최고의 심포지엄이 진행됐다”며 “내년에는 역사적인 SID 1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번 SID 2018을 통해 보내주신 애정과 사랑을 기억하고 다가올 10회 SID에는 더욱 심도 깊은 강연과 즐거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SID 2018 강연장 전경
DV World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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