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APDC, 성공 염원…첫발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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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PDC, 성공 염원…첫발 내딛다
  • 문혁 기자
  • 승인 2018.09.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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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APDC 2019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17년 만의 대규모 국제행사 성공 위해 최선 다짐
APDC 2019 발대식에 참가한 치과계 인사들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이하 APDC 2019)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종환 총회 의장을 비롯해 김정균‧이기택‧정재규‧안성모 ‧김세영 고문,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울산지부 이태현 회장, 강원지부 서은아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홍수연 공동대표, 치과대학 학장 및 동창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우창우 부회장 등 치과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이하 APDF) 페르난도 회장을 대신한 APDF 나승목 부회장(치협 부회장)에게 APDC 깃발을 이양받고 이어진 건배사에서 APDC 2019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철수 협회장이 APDC 깃발을 이양받았다.

직위는 내년 5월 8일부터 12일까지 COEX에서 개최되는 APDC 2019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역대 회장단을 중심으로 한 고문단과 치과계 주요 인사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조직위를 소개하고 행사의 개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조직위 위촉식에서는 서울지부 백순지 고문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치협 문준식 전 국제이사가 조직위원을 대표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조직위는 김철수 협회장이 대회장과 조직위원장을, 부위원장에는 치협 부회장이 맡는 등 치협 조직을 최대한 활용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또한 조직위 산하본부는 ▲관리본부장 ▲국제본부장 ▲학술본부장 ▲행사본부장 ▲홍보본부장 ▲여성‧문화본부장 ▲협력본부장 ▲군진본부장 등 8개 산하 기구와 22개 본부가 구성돼 실무를 책임진다. 

“역대 최대 행사로...남북협력 초석 마련”

김철수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치협이 2002년도 이후 17년 만에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한국 치과계와 치과의료의 위상을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적으로 널리 알릴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며 APDC 2019 개최 의의를 알렸다.

김철수 협회장

이어 그는 “APDC 2019를 총 32개국, 1천2백여 개의 기자재 부스, 1만2천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범의료계 국제행사 중 최초로 북한 구강 의사를 초청하는 ‘가칭 통일 치의학 포럼’을 성공시켜 남북협력 교류추진의 계기를 마련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인사말에서 “APDC 2019가 치과계에 의미 있는 발자국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SIDEX 2019가 중요한 한 축을 이뤄 APDC와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치과인의 축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치 이상복 회장

아울러 ‘APDC 2002’ 대회장을 역임했던 이기택 고문은 축사에서 ‘APDC 1967부터 APDC 2002’까지 35년간 총 4차례의 국제 행사를 직접 집행한 경험을 청중들에 전하기도 했다.

서울지부 백순지 고문이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치협 문준식 전 국제이사가 조직위원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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