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S 2019 한국관 역대 최고 경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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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 2019 한국관 역대 최고 경신한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10.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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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2일~16일 독일 쾰른 국제전시장서…한국관 198개사 참석 역대 최대 규모
IDS 2019 기자간담회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 중 하나인 ‘제 38회 독일 쾰른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IDS 2019)’가 내년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IDS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독일치과기재산업협회(이하 VODI) 산하 독일치과산업진흥회(GFDI)가 주관하고 쾰른메쎄가 주최한다.

IDS 2019를 5개월 여 앞둔 지난 4일 VODI 마르쿠스 하이바흐 대표와 쾰른메쎄 마르쿠스 오스터  부사장이 한국을 찾아 행사를 홍보했다.

마르쿠스 하이바흐 대표는 “1923년 처음 열린 IDS는 올해로 95년을 맞이했다”면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 치의학 및 치과기술의 최첨단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내년 전시회에서 한국 치과 관계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글로벌 치의학 트렌드로 ‘디지털’을 꼽으면서,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로 ▲신경치료 파일용 가이드 템플릿 등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한 신경치료 ▲다이오드 레이저 ▲최소 침습의 치주염 치료 ▲고강도 유리·세라믹 재료의 보철치료 ▲CAD/CAM ▲구강 내 스캐너의 소형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IDS 2019가 치의학과 치과 기술 분야에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IDS 2017’에서는 60개국 2305개사가 참석했으며, 이중 648개사는 독일 참가사, 나머지 1657개사는 해외 참가사로 해외 비중이 72%에 달한다. 또한 156개국에서 15만5000명의 방문객이 IDS 2017을 찾아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한국 방문객 수는 2015년 962명, 2017년 106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쾰른메쎄 마르쿠스 오스터  부사장은 “현재 58개국에서 1700여개 업체가 참가신청을 했으며, 이중 70%가 해외 참가사”라면서 “IDS 목표는 업계를 리드하는 세계적 전시회로서의 견고한 입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인 만큼, 2019년 전시회는 2017년 실적을 능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IDS 2019 기자간담회

특히 IDS에 참가하는 한국 업체들의 규모도 행사 때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한국 146개사가 참가했으며 2017년엔 160개 사가 참가한 바 있다. 이번 IDS 2019에는 198개사 참석을 희망하고 있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4일 참가신청이 마감돼 IDS 2019 한국관 참가를 기다리는 업체가 5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IDS 2019 한국관은 치재협 주관 101개 공동관, 대구 테크노파크 주관 7개 공동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또 IDS 홈페이지(http://www.ids-cologne.de)를 개편해 IDS 관련 정보를 탑재했으며, ‘매치메이킹 365’, ‘온라인 뉴 프로덕트 데이터베이스’ 등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입장권을 구입하면 쾰른 지역을 아우르는 교통망인 라인-지크 네트워크(VRS)와 라인-루크 네트워크(VRR)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팁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임훈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참석해 IDS 2019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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