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계 건전한 후원문화 “닻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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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계 건전한 후원문화 “닻 올랐다”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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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발전 후원회 출범…초대 회장에 김찬숙

 

▲ 서울대치과병원 발전 후원회 김찬숙 회장
서울대치과병원 발전후원회(회장 김찬숙 이하 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어 김찬숙 회장(청아치과병원)을 선출하고 정식 출범을 선언했다.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기택 회장과 서울대 치과병원 장영일 원장, 방송인 유지인씨 등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후원회 정관을 채택하고, 후원회장을 선출했다.

후원회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교육, 연구, 진료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것과 함께 사회소외계층 환자의 치료비 지원,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필요한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서울대 치과병원 발전후원회 창립총회
또한 후원회는 이같은 사업을 펼치기 위해 교육환경개선기금, 연구기금, 진료환경개선기금, 사회소외계층지원 기금 등의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게 되며 지난 12일 현재, 이미 3억 9천만 원 가량의 후원금을 기탁 받은 상태다.

이 날 회장으로 선출된 김찬숙 원장은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후원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대한민국 치과계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후원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후원회 가입에 대한 문의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발전후원회 사무국(02-2072-06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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