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있고 강한 지부를 만들겠습니다"
상태바
"힘있고 강한 지부를 만들겠습니다"
  • 문혁 기자
  • 승인 2018.11.21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치 김재성 전 부회장 경치 제33대 보궐선거 출마선언…“경치 횡령사건 법에 따라 엄정처리”
김재성 전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경치 제33대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치) 김재성 전 부회장이 지난 20일 의정부시의 한 식당에서 경치 제33대 회장 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자리에서 김재성 전 부회장은 ‘힘있고 강한 지부를 만들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경치 횡령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확실하게 마무리 짓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부회장은 ▲ 횡령사건 엄정처리 주도적 소송 참여 ▲재무시스템 선진화 투명‧단순화 구축 ▲가멕스 재무공개 이익금 회원 분배를 3대 공약으로 내걸고 ▲현 집행부의 정책승계 혼란차단 ▲치과보조인력 특별위원회 설치 ▲불법과장광고 조사고발센터 설치를 3대 선결과제로 내세웠다.

김 전 부회장은 “경치의 문제는 기본을 등한시하고 편법과 사욕에 흔들리다 생긴 일”이라며 “최근 횡령으로 의심되는 2억2천만 원에 관한 감사단의 추가고발에 대한 사안도 명명백백히 밝혀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치과인력수급과 불법과장광고 등 그간 회원과 소통하지 못해 벌어진 산적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철학과 개혁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이사회를 구성해 회원들이 마음 편히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유성 전 회장 '허위공문서작성죄'로 고소할 것"

한편 김 전 부회장은 이날 출마선언과 함께 최유성 전 회장이 ‘선거무효’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무에서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전 부회장은 “최유성 전 회장이 의왕경찰서에 내가 2016년도 경기국제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사실이 없다는 허위공문을 작성해 보냈다”면서 “당시 정책이사였던 최 전 회장이 이 사실을 모를 리 없다. 허위공문서작성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